전셋값 상승세·매매가 하락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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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상승세와 매매가 하락세가 모두 주춤하고 있다.
31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전셋값은 이전 주보다 0.12% 올랐다. 지난달 1일 0.2% 상승한 이후 상승폭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구별로는 양천구가 가장 높은 0.27%의 상승률을 보였다. 금천구(0.26%),성북구 (0.21%),강서구 (0.18%),중랑구(0.17%) 등이 뒤를 이었다. 양천구는 방학을 앞두고 전세수요가 꾸준하다. 목동6단지는 전 평형이 1000만~1500만원 올랐고 10,14단지 소형은 750만~1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의 전셋값은 각각 0.6% 및 0.16% 올랐다. 용인이 0.41%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군포 0.34%,안산 0.33%,남양주 0.3%,의왕 0.23%,오산 0.22% 등의 순이다. 용인은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이주 수요가 꾸준하다. 죽전동 반도보라빌 170㎡가 1250만원가량 올랐고 신봉동 신봉자이3차 중소형은 1000만원 상승했다.
매매시장은 여전히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서울 매매시장은 0.02% 내렸다. 영등포구가 0.13% 하락했고 구로구가 -0.12%로 뒤를 이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2% 및 0.01%씩 떨어졌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31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전셋값은 이전 주보다 0.12% 올랐다. 지난달 1일 0.2% 상승한 이후 상승폭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구별로는 양천구가 가장 높은 0.27%의 상승률을 보였다. 금천구(0.26%),성북구 (0.21%),강서구 (0.18%),중랑구(0.17%) 등이 뒤를 이었다. 양천구는 방학을 앞두고 전세수요가 꾸준하다. 목동6단지는 전 평형이 1000만~1500만원 올랐고 10,14단지 소형은 750만~1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의 전셋값은 각각 0.6% 및 0.16% 올랐다. 용인이 0.41%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군포 0.34%,안산 0.33%,남양주 0.3%,의왕 0.23%,오산 0.22% 등의 순이다. 용인은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이주 수요가 꾸준하다. 죽전동 반도보라빌 170㎡가 1250만원가량 올랐고 신봉동 신봉자이3차 중소형은 1000만원 상승했다.
매매시장은 여전히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서울 매매시장은 0.02% 내렸다. 영등포구가 0.13% 하락했고 구로구가 -0.12%로 뒤를 이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2% 및 0.01%씩 떨어졌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