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계열사 롯데백화점으로 피인수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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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의 계열사인 '나이스크랍'이 롯데백화점으로 피인수된다는 소식으로 대현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28일 대현 주가는 전날보다 80원(7.58%) 오른 1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피인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21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이 대현의 계열사인 엔씨에프의 여성 브랜드 '나이스크랍(NICE CLAUP)' 인수를 위해 인수합병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 계약을 남겨놓은 상태로 인수금액은 2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씨에프는 패션업체 대현이 54.2%의 지분을 보유중인 계열사로 현재 일본 라이센스 브랜드 '나이스크랍'을 운영중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