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가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 평가에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넘어섰다. 28일 유비벨록스 주가는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1150원(6.40%) 상승한 1만8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는 1.16% 오른 1만7400원에 출발한 뒤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장중 1만8900원까지 올라 상장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유비벨록스에 대해 내년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모바일 사업의 급성장이 예상되고 스마트카드 사업 부문에서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사업은 국내 기업 중 최대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이 내년 33.3%에서 2012년 45.4%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