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독신자, 실버가구 등 1~2인 가구의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한 도심형 스튜디오 주택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택은 전용 50㎡이하 규모의 소형 주택으로,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별도 구획이 없는 오픈 하우징(Open Housing)이며 냉장고, 세탁기, 가스렌지 등 빌트인 가전을 기본 설치하고 소호(Soho), 벤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IT기반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LH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심 역세권, 상업.업무 밀집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에 면밀한 수요분석을 통해 도심형 스튜디오 주택을 공급될 계획입니다. 주택디자인처 조희원 처장은 "1~2인 가구 급증 등에 따른 주거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스튜디오 주택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도심의 소형 주택 부족에 따른 주거 불안 요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