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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펀드' 매니저들 잇단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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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서스하베스트·GS골드…
    펀드 수익률 변화 여부 살펴야
    자산운용사 대표 펀드들의 펀드매니저가 잇달아 교체되고 있다. 펀드매니저가 바뀐 후 편입종목(포트폴리오)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시장흐름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어 수익률 변화 추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6일까지 펀드매니저 변경 공시건수는 292건(신규 · 말소 합계)에 달했다. 이로써 올해 변경 공시건수는 10개월간 3583건으로,작년 전체 변경 건수(3165건)를 이미 넘어섰다.

    자문형 랩 인기를 타고 운용사 펀드매니저들이 투자자문사로 대거 옮겨가 연쇄적인 자리 이동이 일어난 때문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또 펀드매니저 한 명이 여러 펀드를 동시에 운용해 변경 건수가 증가했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에는 운용사 대표 펀드들의 펀드매니저들마저 바뀌고 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1호'의 펀드매니저가 공형준 차장에서 최재혁 부장으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 칸서스운용 관계자는 "전임 펀드매니저가 퇴사한 때문"이라면서 "모든 펀드를 리서치 조직을 기반으로 한 팀 체제로 운용하고 있어 매니저 변경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자산이 1조1300억원인 '교보악사투모로우장기우량K-1호(채권)'도 지난 11일 조영삼 채권운용팀장에서 차상용 채권운용본부장으로 펀드매니저가 변경됐다. GS자산운용의 1호 공모펀드인 'GS골드스코프1호'도 노효종 차장이 새롭게 맡아 운용 중이며 '삼성코리아소수정예'도 남동준 주식운용2본부장으로 운용역이 바뀌었다.

    한 펀드 애널리스트는 "운용사들이 팀 단위 운용을 내세우면서 펀드매니저 한두 명쯤 바뀌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펀드매니저 변경에 따라 운용철학이나 수익률이 바뀔 수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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