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CR-Z 내년 신차 일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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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Z는 내년에 한국 고객들에게 공개할 신차로서 우리가 가장 염두해 두고 있는 모델이다"
박종석(사진) 혼다코리아 상무는 26일 신형 어코드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친환경 차량의 가장 좋은 답안은 하이브리드카"라며 "CR-Z는 혼다코리아가 준비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후속 모델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최근 인사이트 출시로 인해 시빅 하이브리드 판매를 국내 중단할 것이란 소문에 대해선 "절대 그런 일은 없다"면서 "시빅과 인사이트 하이브리드의 더블 체제에 CR-Z를 추가 판매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요타가 내년 소형차 코롤라를 국내 출시한다는 이야기를 놓고선 "혼다코리아도 한국에 출시할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고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코롤라와 경쟁 차종으로 대두되고 있는 혼다 피트 소형차에 대해 "국내 출시는 아직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정우영 사장은 도요타 코롤라와 관련 "도요타가 한다고 우리가 반드시 따라갈 필요는 없다"면서 "도요타가 어떤 라인업을 갖고 들어올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진 않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박종석(사진) 혼다코리아 상무는 26일 신형 어코드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친환경 차량의 가장 좋은 답안은 하이브리드카"라며 "CR-Z는 혼다코리아가 준비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후속 모델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최근 인사이트 출시로 인해 시빅 하이브리드 판매를 국내 중단할 것이란 소문에 대해선 "절대 그런 일은 없다"면서 "시빅과 인사이트 하이브리드의 더블 체제에 CR-Z를 추가 판매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요타가 내년 소형차 코롤라를 국내 출시한다는 이야기를 놓고선 "혼다코리아도 한국에 출시할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고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코롤라와 경쟁 차종으로 대두되고 있는 혼다 피트 소형차에 대해 "국내 출시는 아직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정우영 사장은 도요타 코롤라와 관련 "도요타가 한다고 우리가 반드시 따라갈 필요는 없다"면서 "도요타가 어떤 라인업을 갖고 들어올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진 않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