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신세계백화점은 미국 프리미엄 식품점인 ‘딘앤델루카(Dean & Deluca)’의 한국 내 사업권을 향후 10년동안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26일 딘앤델루카와 한국내 독점 사업권 계약을 맺고,이 회사의 즉석조리식품 정육 베이커리 케이터링 온라인쇼핑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헐리우드 영화에 여러차례 등장해 화제가 된 딘앤델루카는 뉴욕 상류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식품점으로 유명하다.현재 일본 대만 두바이에도 진출한 상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딘앤델루카 매장을 열,딘앤델루카 상품을 PL(자체상표) 상품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