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주용정지구의 '한라비발디' 1천400가구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청주 한라비발디는 지하2층~지상 25층 16개동 1천400세대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 835가구, 101㎡ 520가구, 134㎡ 45가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미국 데스테파노 앤 파트너사와 협력 설계를 통해 건물외관을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했고 녹지율도 50% 이상 확보했습니다. 분양가격은 3.3㎡당 7백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돼 2년전 신성건설이 분양했던 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