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소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개그우먼 김다래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김다래는 지난 22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술래야'를 공개했다.
'술래야'는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박진형이 만든 곡으로 밝고 귀여운 느낌의 대중적인 멜로디를 가진 세미 트로트 곡이다.
또 노래 가사는 연애를 시작하는 사랑스런 여자의 속마음을 잘 표현한 곡으로 김다래가 작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술래야'는 기존 트로트에 비해 다소 빠른 비트를 구사하는 신나는 댄스 풍임에도 불구하고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이어 요즘 아이돌 열풍에 뒤지지 않는 신나는 리듬으로 구성된 리믹스 버전의 '술래야'가 앨범에 추가돼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할 것이다.
한편, 김다래는 23일 MBC '세바퀴'를 통해 싱글곡 '술래야'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