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568억 순매수…코스피 190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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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22일 모처럼 5560억원어치 이상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를 1900선 근처까지 끌어올렸다. 정보기술(IT) 자동차 조선 화학 등 대표 수출주들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려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22.62포인트(1.21%) 상승한 1897.31로 마감했다. 사흘 만에 순매수를 재개한 외국인은 5568억원어치의 사자 우위를 보였다. 나흘 연속 매물을 쏟아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던 프로그램도 이날은 2576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64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현대차(3.38%) 현대중공업(4.42%) 대우조선해양(4.11%) 등 자동차와 조선주들이 3~4% 급등했다. 삼성전자(1.57%) LG디스플레이(4.56%) LG화학(2.32%) 등 IT와 화학업종 대형주들도 골고루 상승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이날 22.62포인트(1.21%) 상승한 1897.31로 마감했다. 사흘 만에 순매수를 재개한 외국인은 5568억원어치의 사자 우위를 보였다. 나흘 연속 매물을 쏟아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던 프로그램도 이날은 2576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64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현대차(3.38%) 현대중공업(4.42%) 대우조선해양(4.11%) 등 자동차와 조선주들이 3~4% 급등했다. 삼성전자(1.57%) LG디스플레이(4.56%) LG화학(2.32%) 등 IT와 화학업종 대형주들도 골고루 상승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