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지수가 결국 검찰에 송치된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지수는 음주 사실을 인정, 25일 기소의견으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김지수는 지난 5일 밤 9시께 음주 후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가다 서울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택시와 충돌한 후 달아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그러나 김지수는 이내 곧 사실을 인정, 공식 사과문을 통해 거듭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김지수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 촬영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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