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2.7% 급등.. 80달러선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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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가격이 배럴당 80달러선을 두고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2.12달러, 2.7% 상승한 80.77달러를 기록했다.
WTI의 국제거래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이다.
다른 국제유가는 중국의 기습적인기준 금리 인상으로 수요 증가가 더딜 것이라는 전망에 크게 하락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3.39달러(4.32%) 내린 79.49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선물은 3.27달러(3.88%) 낮은 81.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