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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전략] 추가 상승 가능…"산업재·우량 중소형株 노려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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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에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견고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과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으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중국 금리인상 후폭풍을 국내 기업들의 이익모멘텀 등이 잠재웠다"며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여전히 유효하고 중국 당국이 연내 추가 금리인상은 없다고 밝힌 만큼 지수 상승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미국 기업들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는 연말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상품가격이 안정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원가부담에 대한 경계심리가 줄어들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현재 시장상황으로 볼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라며 "이익성장세가 뚜렷해 지고 있는 기계 조선 운송 등 산업재와 경기소비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민상일 이트레드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수의 상단이 막힌 상황에서 지수 관련 대형주를 담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인 만큼 우량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팀장은 "중국 금리인상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크게 밀리면서 단기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의 금리인상은 성장둔화와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글로벌 유동성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어 코스피지수가 단기간에 1900선을 뚫고 올라서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시장은 철저한 종목장세로 흐를 가능성이 큰 만큼 대형주 보다는 정보기술(IT) 부품주 등 실적이 우량한 중소형주에서 대안을 찾는게 바람직하다"며 "중소형주 투자도 업종에서 방향을 잡기보다는 실적 스토리를 먼저 보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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