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은 특유의 조리기법과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토종 브랜드다. 현재 미국동부 매장 3개,미국서부 매장 4개,중국 상하이 매장 등 모두 8개의 해외 매장을 갖고 있다. 올 3월에는 세계 경제의 심장부인 미국 뉴욕 맨해튼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기도 했다.

교촌치킨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첫 번째 이유는 좋은 품질이다. 교촌치킨은 '처음부터 좋은 생각'이란 회사의 슬로건 답게 카놀라유를 튀김 기름으로 사용하고,국내산 마늘과 고추를 소스로 이용하는 등 좋은 재료를 쓰고 있다. 2008년 12월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모든 메뉴에 품질 보증서를 부착하는 '소비자품질보증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보다 청결한 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통합방재 업체인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맺어 위생 상태도 점검하고 있다.

교촌치킨 특유의 감칠맛도 인기 비결이다. 올 상반기 선보인 신제품 허니 시리즈가 대표적인 예다. 바삭한 치킨에 달콤한 벌꿀을 가미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에 맞게 만든 게 특징이다.

교촌치킨은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제품 패키지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아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2008년을 시작으로 대구지방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경북지방경찰청 등과 '아동 안전 지킴이 집' 협약을 맺었다. 해바라기 아동센터,어린이 재단 실종 아동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어 올해 8월부터 어린이 보호 캠페인인 'I Care i'를 실시하고 있다. 아동 실종예방 및 성폭력 예방 월별 캠페인 문구와 행동요령,아동보호기관의 연락처를 쇼핑백 및 패키지에 삽입하기도 했다.

교촌치킨의 권원강 회장은 "치킨의 고급화,전문화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