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뉴질랜드산 '킹연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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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이마트는 연어과 중에서 가장 큰 ‘킹 연어(King salmon)’를 뉴질랜드에서 직수입,21일부터 전국 129개 점포에서 판매한다.‘킹연어 초밥’(1인분·11개입)을 6800원,‘킹연어회’를 중량에 따라 8000~1만8000원에 판다.
‘킹 연어’는 육질이 치밀하고 살이 부드러운 고급 연어로,통상 가격이 국내에 주로 수입되는 칠레와 노르웨이산 ‘애틀란틱 연어(Atlantic salmon)’보다 30~40% 가량 높게 형성돼 왔다.하지만 지난해 칠레산 항생제 과다 검출 파동 이후 수요가 몰린 노르웨이산 연어 가격이 최근 킹 연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한태연 이마트 수산팀장은 “그동안 판매해온 노르웨이산 대신 품질이 높은 킹 연어로 직수입 품목을 바꿔 1차로 35t(8000여 마리)을 들여왔다”며 “뉴질랜드 연해 청정지역에서 양식돼 육질이 연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킹 연어’는 육질이 치밀하고 살이 부드러운 고급 연어로,통상 가격이 국내에 주로 수입되는 칠레와 노르웨이산 ‘애틀란틱 연어(Atlantic salmon)’보다 30~40% 가량 높게 형성돼 왔다.하지만 지난해 칠레산 항생제 과다 검출 파동 이후 수요가 몰린 노르웨이산 연어 가격이 최근 킹 연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한태연 이마트 수산팀장은 “그동안 판매해온 노르웨이산 대신 품질이 높은 킹 연어로 직수입 품목을 바꿔 1차로 35t(8000여 마리)을 들여왔다”며 “뉴질랜드 연해 청정지역에서 양식돼 육질이 연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