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가 태블릿PC 수혜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로 사흘째 상승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9일 인터플렉스 주가는 오후 1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1050원(3.94%) 오른 2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2만85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4분기부터 태블릿PC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인터플렉스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고 4분기에도 Motorola의 태블릿PC와 삼성전자의 Galaxy Tab 효과 본격화로 비수기 영향을 극복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해외 고객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는 국내 최대 연성PCB업체로 스마트 단말기 확산과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