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주유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196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정유사다. 현대오일뱅크는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석유정제 및 마케팅 업무를 해왔다.

현대오일뱅크는 하루 6만4000배럴 정제규모의 고도화 시설을 내년까지 2조1000억원을 들여 11만6000배럴 규모로 증설할 예정이다.

'오일뱅크'라는 브랜드를 도입한 것도 고객들이 은행처럼 편리하게 주유소를 사용해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을 위하는 회사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고객 사랑은 현대오일뱅크 경영철학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전국주유소 서비스의 표준화를 통한 '웰컴 오일뱅크' 캠페인,고객센터 운영 등 다양한 고객 니즈에 귀를 기울이며 주유소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이 회사의 마케팅 전략은 '고객'에 중심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하는 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매뉴얼을 제작하고 교육 · 평가 · 포상 시스템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