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현대미포조선·삼성SDI, 두산·삼성중공업, 코스피200·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식연계증권)상품인 "대신 ELS 1226호,1227호,1228호"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판매한다고 전했다.

대신ELS1226호는 현대미포조선과 삼성SDI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각 조기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90%(6,12개월), 85%(18, 24개월), 85%(30개월, 만기일) 이상이면 연 21.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시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장중가 포함해 기준가 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에는 64.5%(연 21.5%)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대신ELS1227호는 두산과 삼성중공업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각 조기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만기일) 이상이면 연 21.7%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시에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이고 장중가 포함해 기준가 대비 5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에는 65.1%(연 21.7%)의 수익을 준다.

대신ELS1228호는 코스피200과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각 조기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100%(3개월), 95%(6개월), 90%(9개월), 85%(만기일)이상이면 연 11.4%의 수익을 보장한다.

만기시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이고 장중가 포함해 기준가 대비 60%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에는 연 11.4%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5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226호 50억원, ELS1227호 50억원, ELS1228호 50억원으로 총 15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