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금부터 시작이다"-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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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8일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지기호 투자전략팀장은 "코스닥 지수는 계절성이 있으며, 10월 전후부터강세를 보인다"며 "우호적인 정부정책과 기업실적 개선, 상대적인 소외 등으로 코스닥 지수가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목 움직임을 나타내는 ADR(20일)은 보수적으로 시뮬레이션 해 본 결과, 코스닥 지수는 최소 오는 11월2일까지 상승한다는 추정이다.
ADR(20일)이 정점을 기록한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지수(코스닥)가 고점을 기록한다. 때문에 코스닥 시장은 지금부터 최소 1개월 이상은 강세 분위기를 띨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1900선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지수 탄력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종목 움직임을 나타내는 ADR(20일) 추세를 보수적으로 시뮬레이션 하면, 코스피 지수는 11월로 가면 갈수록 상승 종목수가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룹사별로 나눠 보자면 STX그룹, 동부그룹, 한진그룹 순으로 턴어라운드 시나리오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앞으로 주식시장을 주도할 그룹사로는 한진, 동부그룹 관련주라고 지 팀장은 전망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는 4분기(10~12월) 중 11월이 가장 낮은 수준이 될 수 있다"며 "자금집행을 하지 못한 기관투자자의 경우 좋은 매수 찬스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LIG투자증권은 최근 반등을 시현 중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섹터와 관련된 부품 및 소재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금리하락에 의한 저신용 등급 채권에 대한 선호와 부동산 수요 재기 가능성 대두는 은행과 보험주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지기호 투자전략팀장은 "코스닥 지수는 계절성이 있으며, 10월 전후부터강세를 보인다"며 "우호적인 정부정책과 기업실적 개선, 상대적인 소외 등으로 코스닥 지수가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목 움직임을 나타내는 ADR(20일)은 보수적으로 시뮬레이션 해 본 결과, 코스닥 지수는 최소 오는 11월2일까지 상승한다는 추정이다.
ADR(20일)이 정점을 기록한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지수(코스닥)가 고점을 기록한다. 때문에 코스닥 시장은 지금부터 최소 1개월 이상은 강세 분위기를 띨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1900선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지수 탄력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종목 움직임을 나타내는 ADR(20일) 추세를 보수적으로 시뮬레이션 하면, 코스피 지수는 11월로 가면 갈수록 상승 종목수가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룹사별로 나눠 보자면 STX그룹, 동부그룹, 한진그룹 순으로 턴어라운드 시나리오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앞으로 주식시장을 주도할 그룹사로는 한진, 동부그룹 관련주라고 지 팀장은 전망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는 4분기(10~12월) 중 11월이 가장 낮은 수준이 될 수 있다"며 "자금집행을 하지 못한 기관투자자의 경우 좋은 매수 찬스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LIG투자증권은 최근 반등을 시현 중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섹터와 관련된 부품 및 소재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금리하락에 의한 저신용 등급 채권에 대한 선호와 부동산 수요 재기 가능성 대두는 은행과 보험주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