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 인형'의 주요 부분을 발췌한 음반이 나왔다. 래틀과 음반사 EMI의 계약 30주년 기념 음반으로 작년 말 베를린필의 상주 공연장인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녹음됐다. 1막 중 '눈송이의 왈츠'에서는 소년 합창단 리베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