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무역협회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외국인 투자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DHL코리아,한국필립모리스,한국시세이도 등 글로벌 기업의 국내법인 120여 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취업사이트(jobtogether.net) 또는 채용박람회 사이트(tradejobfair.com)에 접속해 기업은 참가 신청을， 구직자는 이력서 등록을 하면 된다.박진달 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은 “무역협회는 채용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맞는 구직자를 찾아 연결시켜 주는 매치메이킹을 실시함으로써 박람회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 협력업체인 영어교육기관 다이렉트잉글리쉬는 선착순으로 구직자 150명에 대해 영문 이력서 작성을 도와주며,I&J커리어컨설팅사는 구직자 대상으로 취업·진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무역협회는 작년 9월 온라인 취업사이트를 개설,올 들어 1800개 무역업체에 4495명의 취업을 주선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