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는 김건일 전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가 횡령·배임 혐의 사실을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김 전 대표의 횡령 규모가 194억원 정도이며, 이는 2009년 말 자기자본 대비 23.91%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전 대표가 변제 등을 통해 회사가 실제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액수는 85억원 미만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한편, 게임하이 주식은 현재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이 있을 때 까지 매매거래정지 상태입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