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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한 번에 2만佛…돈방석 앉은 광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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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영화·방송 섭외 밀물…구조비용 최소 246억원
    33명의 광부들을 구조하는 데 최소 2200만달러(약 246억원)가 투입됐다고 라 테르세라 등 현지 신문들이 14일 보도했다.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광부들의 생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굴착기 T-130 사용료로,하루 1만8000달러 이상이 들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광산 소유업체인 산 에스테반이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칠레 국영기업이자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코델코가 전체 비용의 75%에 해당하는 1500만달러를 댔다. 콜라우아시 에스콘디다,앵글로아메리칸 등 민간 업체들은 500만달러를 부담했다. 칠레 정부는 구조 비용을 모두 산 에스테반에 청구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회사는 재정이 바닥난 상태로 알려졌다.

    구조된 광부들과 가족들은 상당한 수입을 챙길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생환한 칠레 광부들에게 벌써부터 방송 출연 및 출판,영화 제작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계약 규모가 최소 5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칠레 영화감독 로드리고 오르투사는 이번 이야기를 토대로 이미 '33인'이라는 영화 제작에 들어갔다. 랜덤하우스도 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기로 했으며,스페인 TV 채널도 광부 소재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광부 가족들은 단독 인터뷰 대가로 유명 방송사와 2만달러에 출연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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