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의 전 연인 주아민이 미니홈피 대문에 남긴 글이 화제다.

주아민은 12일 미니홈피 대문글을 'trust u! will be fine 4 sure'(너를 믿어. 다 잘 될거야)로 바꿨다.

주아민이 미니홈피에 남긴 이 메시지는 MC몽이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게재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주아민이 MC몽에게 전하는 메시지라는 근거는 없으나 MC몽이 최근 처한 상황에 대해 위로와 응원의 글을 남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MC몽을 진료한 치과의원 원장 정모씨가 MC몽의 병역면제를 위해 고의로 치아를 뽑았다고 털어놨으며 MC몽 측이 8000만원을 건네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MC몽 측은 "이를 뽑은 것은 정상적인 진료 과정이었고 8000만원은 MC몽이 만든 쇼핑몰에 정씨가 투자했던 돈을 되돌려준 것 뿐"이라고 반박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