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13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15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6363억1400만원으로 2.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62억3100만원으로 2.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3분기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작년동기 대비 폴리실리콘의 판매가 증가하고 카본 블랙, 타르(tar) 등 주요 화학 제품의 매출 상승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OCI머티리얼즈의 실적 개선과 작년에 적자회사였던 동양실리콘을 처분하면서 지분법 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폴리실리콘 판매량은 증가한 반면 제품 가격의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OCI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 판매량 증가가 기대돼 3분기 보다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