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아이돌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성훈은 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사랑의 콘서트'에 동생 윤지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현재 일본에서 활발하게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윤지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드라마 '겨울연가'의 OST를 불러 도쿄돔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무대를 가진다는 윤지는 공연 직전 "뜻 깊은 자리라 너무 떨리지만 오빠와 듀엣을 해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성훈 역시 "이런 자리가 오랜만이라 어색하지만 의미있는 무대에 동생과 함께 서게 돼 좋다"고 전했다.

한편 강성훈, 윤지 남매가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 현장은 13일 저녁 7시 SBS E!TV '탁재훈의 스타일-수상한 검색어'를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