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코리아가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장비 3종 세트인 '굿세이프니 패키지'를 무료 제공한다.

13일 스바루코리아에 따르면 이 행사는 최근 차량용 안전삼각대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비상시를 대비한 안전장비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안전을 극대화하고 올바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 차종 신규 구매고객은 물론 기존 구매고객 등 스바루의 모든 고객에게 무료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굿세이프티 패키지는 주행 중 차량고장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필요한 물품인 비상용 차량 안전삼각대와 안전조끼, 다기능 경광봉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안전삼각대는 도로교통법상 의무 휴대가 원칙이며, 미 휴대시 벌금이 부과되는 안전용품이다.

최근 스바루는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 등 2010년형 전 차종이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하는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를 수상했으며,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탑승자 보호 부문에 별 5개를 받았다.

스바루 관계자는 "이번 굿세이프티 패키지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스바루의 자동차 철학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