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이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지정된 우수 업체에겐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 입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중소기업청이 상반기 시행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결과, 11곳을 우수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지정했습니다. 외식업 부문에서는 본죽과 와바,다사랑,놀부부대찌개,빚은,교촌치킨,김가네,미소야,명인만두 등 9개 업체가,서비스업 부문에서는 YBM잉글루,얼짱몸짱 등 2개 업체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엔 모두 29개사가 참가했는데 지정업체들은 70점 이상을 받았습니다. 프랜차이즈 평가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계약관계,시스템,관계 특성,성과 등 6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우수프랜차이즈 기업은 평가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됩니다. 중기청은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서비스 기술개발(R&D) 자금,브랜드 R&D 자금 등을 우대 지원합니다. 또 해외 현지 컨설팅과 해외규격 인증 획득,해외전시회 참여 등을 지원해 해외 진출을 유도하기로 하고, 이달중으로 우수프랜차이즈 마크를 배포해 소속가맹점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 입니다. 중기청은 이번 프랜차이즈 평가가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중기청은 하반기중 수준평가를 실시해 2기 우수 프랜차이즈를 내년 상반기 지정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