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이상형으로 박지성을 첫번째로 꼽았다.

12일 오후9시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 'ENEWS'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조명하는 '특집!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가다'를 마련, 영화 '방자전'에 출연한 배우 조여정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여정은 '남자 이상형 베스트5'를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1위로는 국민 축구선수 박지성을, 2위로는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의 주연 배우 하석진을 꼽았으며, 3위는 방자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주혁, 4위는 박정철, 마지막으로 5위는 류승범 순으로 꼽았다.

또 조여정은 인터넷에서 그녀 못지 않은 외모로 이슈가 됐던 가족들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조여정은 "우월한 유전자가 조금은 있겠지만 나를 비롯한 가족들은 타고난 것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된 하석진과의 핑크빛 로맨스의 실체와 스타일리스트가 전하는 조여정의 동안 피부 비밀, 방자전 감독이 털어놓는 캐스팅의 비화까지 그녀에 관한 모든 것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드레스 코드와 여배우 드레스에 숨겨진 비밀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카메라 밖에서 포착된 배우들의 레드 카펫 뒷모습과 파리 때문에 굴욕을 당한 원빈,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톱스타들의 은밀한 파티현장까지 방송 최초로 전파를 타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