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중국 정부 산하단체인 중국 베이커리 · 당제품공업협회 주관으로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열린 베이커리총회에서 '중국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파리바게뜨의 상하이 구베이점과 베이징 둥팡신천지점은 중국 내 15만여개에 이르는 베이커리 점포 중 10여곳에만 주어지는 '오성급 점포'로 뽑혔다.

2001년 이후 두 번째인 '중국 10대 브랜드 선정'은 품질,서비스,식품안전,인테리어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 회사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품질과 식품안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의 이번 10대 브랜드 수상은 외국 브랜드 중 처음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