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 엠게임은 대만의 게임플라이어와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대만 게임업체 '엑스레전드'를 통해 대만 서비스를 실시했던 나이트 온라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만의 퍼블리싱업체 '소프트월드'의 자회사인 게임플라이어가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

게임플라이어의 모회사인 소프트월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라그나로크, 십이지천 등의 현지 서비스를 맡고 있다.

나이트 온라인은 엠게임과 노아시스템이 공동 개발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한국을 포함한 일본과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