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누리플랜…경관조명 일괄공급…올들어 수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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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조명 및 시설 전문업체인 누리플랜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13~14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의 주력사업은 발광다이오드(LED)로 야간에 건물을 꾸미는 경관조명과 가드레일,방음벽 등을 설치하는 경관시설 사업이다. 1994년 경관시설 전문업체인 대산강건으로 출발해 2001년 경관조명업체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누리플랜으로 바꿨다. 이 회사 이상우 회장은 "누리플랜은 기획부터 디자인,설계,생산,시공까지 일괄 수주해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며 "'디자인서울프로젝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각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단체로부터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플랜은 2002년 부산 광안대교를 비롯해 700여건의 공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에는 LED 조명기구를 자체 개발한 데 따른 수입대체 효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공공 프로젝트 확대에 힘입어 누리플랜의 수주잔액은 2007년 말 131억원에서 올 상반기 말 기준 572억원으로 4배 이상 뛰었다. 특허 100건과 상표권 13건을 비롯해 500여건에 달하는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공모자금은 기술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에게 33만주,기관투자가에게 60만5000주 등 총 110만주를 공모한다. 전체 431만주 중 최대주주 지분 등 61.19%가 1년간 매각이 금지된다. 공모가는 주당 5500원(액면가 500원)이다. 환불일은 18일,상장예정일은 26일이다. 주관사는 HMC투자증권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이 회사의 주력사업은 발광다이오드(LED)로 야간에 건물을 꾸미는 경관조명과 가드레일,방음벽 등을 설치하는 경관시설 사업이다. 1994년 경관시설 전문업체인 대산강건으로 출발해 2001년 경관조명업체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누리플랜으로 바꿨다. 이 회사 이상우 회장은 "누리플랜은 기획부터 디자인,설계,생산,시공까지 일괄 수주해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며 "'디자인서울프로젝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각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단체로부터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플랜은 2002년 부산 광안대교를 비롯해 700여건의 공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에는 LED 조명기구를 자체 개발한 데 따른 수입대체 효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공공 프로젝트 확대에 힘입어 누리플랜의 수주잔액은 2007년 말 131억원에서 올 상반기 말 기준 572억원으로 4배 이상 뛰었다. 특허 100건과 상표권 13건을 비롯해 500여건에 달하는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공모자금은 기술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에게 33만주,기관투자가에게 60만5000주 등 총 110만주를 공모한다. 전체 431만주 중 최대주주 지분 등 61.19%가 1년간 매각이 금지된다. 공모가는 주당 5500원(액면가 500원)이다. 환불일은 18일,상장예정일은 26일이다. 주관사는 HMC투자증권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