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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우주를 창조한 것은 神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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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설계 | 스티븐 호킹·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 전대호 옮김 | 까치 | 252쪽 | 1만8000원
    "신이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 우주는 창조주의 뜻이 아니라 무(無)의 상태에서 탄생했다. "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미국 물리학자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와 함께 쓴 《위대한 설계》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그는 이 책에서 "우주는 언제 시작되었는가,왜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는가,왜 무가 아니라 유(有)가 있는가,왜 자연법칙은 우리와 같은 생명의 실재를 허락할 만큼 정교하게 조정돼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우주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과학과 철학의 역사를 되짚는다.

    또한 양자이론을 우주로 확장시켜 하나의 우주가 아니라 다수의 우주를 가정하는 M이론을 바탕으로 "우리의 우주는 유일한 우주가 아니며 다수의 우주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엄청나게 많은 우주들이 '무'에서 창조됐다"고 설명한다. M이론이란 우주에 관한 궁극의 이론,모든 힘들을 아우르고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예측하는 이론이다.

    우주의 에너지 총량은 항상 0이어야 하고 물체의 창조에는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우주 전체가 무로부터 창조될 수 있을까. 호킹 박사는 "중력은 인력이므로 중력 에너지는 0보다 작은 음수"라며 "이 음의 에너지는 물질을 창조하는 데 필요한 양의 에너지와 균형을 이룰 수 있고 따라서 우주 전체의 창조에 제약이 없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우주를 창조하기 위해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나 신의 개입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M이론에 기대 우주를 설명하는 것이 타당한지는 의문이다.

    서화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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