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대구은행장이 경남은행 인수를 위한 지주사 설립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하춘수 행장은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지방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주사 설립을 근간으로 해 우리금융지주회사의 민영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 행장은 또 "다양한 자회사의 단계적 설립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