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결혼' 류시원 "예비신부 애칭은 '애기야'" 함박 웃음!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배우 류시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신부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과시했다.

류시원은 6일 오후 4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예비 남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예비신부에 대해 "사람들의 미모의 기준은 각각 다르겠지만 내 눈에는 아름답고 여성스럽다"면서 "애칭은 '자기야' '애기야'라고 부른다"라며 행복한 미소을 참지 못했다.

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의 무용 전공자로, 현재 임신 4개월 째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1년 여의 열애 끝에 오는 26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