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부품 전문업체 '바이크메이트'는 삼성전자와 LG 그리고 애플 등에서 판매 중인 모든 스마트폰에 맞는 전용 자전거 케이스(거치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에어터널 방식을 통해 발열 현상을 줄인 게 특징이다. 또 방수재질과 방수지퍼를 탑재,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신용카드와 열쇠 등을 수납할 수 있으며 크기는 90mm*130mm*27mm이다.

총 무게는 87g이며 전면부는 투명한 폴리우레탄 필름으로, 후면부는 충격과 열에 상대적으로 강한 에틸렌초산비닐수지(EVA) 재질로 만들어졌다.

업체 측은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인 '바이크메이트'는 자전거에 간편하게 설치, 모션X-GPS와 같은 위치정보검색(GPS)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상품은 케이스 1개, 고무마운트 1개, 브래킷 1개, 케이블타이 6개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만4000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