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경기 부양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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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6일 전날보다 122.58포인트(1.29%) 오른 9641.3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에 이어 미국도 추가 금융완화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이 유동성을 확대하면 달러 가치 하락·엔화 가치 상승으로 일본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요 수출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엘피다메모리는 1.48%, 도요타자동차는 0.57%, 캐논은 0.51% 내렸다.
부동산주들은 전날 발표된 일본은행의 '자산매입기금' 창설 계획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자산매입기금'은 국채,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투자신탁(REIT) 등을 매입하기 위한 것으로 기금규모는 약 5조엔으로 알려졌다. 미츠비시토지는 3.81%, 미츠이부동산은 3.33% 뛰었다.
오전 11시21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0.89% 오른 8273.61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1.43% 상승한 22961.82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899.58로 1.10% 오름세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을 맞아 오는 7일까지 휴장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6일 전날보다 122.58포인트(1.29%) 오른 9641.3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에 이어 미국도 추가 금융완화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이 유동성을 확대하면 달러 가치 하락·엔화 가치 상승으로 일본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요 수출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엘피다메모리는 1.48%, 도요타자동차는 0.57%, 캐논은 0.51% 내렸다.
부동산주들은 전날 발표된 일본은행의 '자산매입기금' 창설 계획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자산매입기금'은 국채,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투자신탁(REIT) 등을 매입하기 위한 것으로 기금규모는 약 5조엔으로 알려졌다. 미츠비시토지는 3.81%, 미츠이부동산은 3.33% 뛰었다.
오전 11시21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0.89% 오른 8273.61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1.43% 상승한 22961.82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899.58로 1.10% 오름세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을 맞아 오는 7일까지 휴장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