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회적 기업 7개 설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삼성그룹은 앞으로 3년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 7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발표했다.지원대상은 다문화가정과 아동,장애인,청년 등이다.
삼성은 우선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충북 음성에 설립하기로 했다.가칭 ‘음성글로벌투게더’는 전직교사,사회복지사,한국사회에 적응을 마친 이주여성 등을 고용해 다문화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삼성은 주재원이나 지역전문가로 활동한 임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원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은 또 소외된 아동 지원을 위해 공부방에 지도교사를 파견하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키로 했다.연내에 서울·경기지역에 설립한 후 광주 전남 충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장애인 인력파견회사를 설립해 삼성 관계사에 파견하기로 했다.장애인 인력파견회사는 금융 및 제조 분야에 각 1개씩 설립된다.
이와함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성균관대학교에 사회적기업가 창업 아카데미를 신설하기로 했다.학기당 100명씩 선발해 2012년까지 400명의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삼성이 무상지원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삼성은 우선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충북 음성에 설립하기로 했다.가칭 ‘음성글로벌투게더’는 전직교사,사회복지사,한국사회에 적응을 마친 이주여성 등을 고용해 다문화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삼성은 주재원이나 지역전문가로 활동한 임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원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은 또 소외된 아동 지원을 위해 공부방에 지도교사를 파견하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키로 했다.연내에 서울·경기지역에 설립한 후 광주 전남 충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장애인 인력파견회사를 설립해 삼성 관계사에 파견하기로 했다.장애인 인력파견회사는 금융 및 제조 분야에 각 1개씩 설립된다.
이와함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성균관대학교에 사회적기업가 창업 아카데미를 신설하기로 했다.학기당 100명씩 선발해 2012년까지 400명의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삼성이 무상지원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