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 3Q 여객수송량 역대 최대치 경신-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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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6일 항공운송업종에 대해 "지난 3분기 여객수송량이 기존의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올해 항공운송업계는 최대 여객 및 화물 수송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영업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리포트를 통해 "제트유가 안정화로 비용부담이 둔화되고 있으며, 최근의 원화강세 기조는 항공운송업계의 수혜 폭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고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저가수준) 측면에서는 저평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항공운송업종의 호황국면은 2011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따라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주식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대한항공은 여객부문 프리미엄 항공사로 이미 자리매김했으며, 국제선 항공화물부문 세계 1위 자리 고수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대한항공의 2010년, 2011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0.5%, 11.4%에 이를 것으로 송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그룹 리스크 해소와 수익 급증세가 예상되고 있어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저평가 국면에 놓여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리포트를 통해 "제트유가 안정화로 비용부담이 둔화되고 있으며, 최근의 원화강세 기조는 항공운송업계의 수혜 폭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고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저가수준) 측면에서는 저평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항공운송업종의 호황국면은 2011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따라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주식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대한항공은 여객부문 프리미엄 항공사로 이미 자리매김했으며, 국제선 항공화물부문 세계 1위 자리 고수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대한항공의 2010년, 2011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0.5%, 11.4%에 이를 것으로 송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그룹 리스크 해소와 수익 급증세가 예상되고 있어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저평가 국면에 놓여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