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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3Q가 바닥…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반격-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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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6일 LG전자에 대해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는 3분기 실적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신규 스마 트폰 출시로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사업 적자 규모 확대로 LG전자의 3분기 영업실적은 예상 대비 매우 저조할 전망"이라며 "전사 매출은 전분기 14조4000억원 대비 9.6% 감소한 13조원 수준, 영업적자는 2207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영업이익 예상치 906억원과 현재 시장 컨센서스 예상치 1350억원을 대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스마트폰 제품 경쟁력 확보 실패로 3분기 휴대폰 영업적자율이 두 자릿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스마트폰의 비중이 확대되며 MC 사업부의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다만 "전략 스마트폰 신모델의 출 시에 따라 마케팅 비용 역시 동반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4분기 이익률이 개선은 되겠으나 그 폭은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은 2011년 1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선적되는 신규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은 안드로이드 OS 2.2버전(Froyo)를 탑재한 제품으로 90여개국 120개 이동통신사업자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며 "4분기에는 ‘옵티머스 원’보다 판가가 다소 높은 전략모델 ‘옵티머스 시크’와 MS의 새로운 OS인 윈 도폰7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 중으로 하이엔드 스마트폰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임 CEO로 구본준 부회장 선임은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10월 1일자로 취임한 구본준 신임 CEO는 그룹 내 전자사업 전문가로서 현재 TV, 휴대폰 등 주력 사업들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LG전자 실적 개선 임무에 적임자"라며 "또한 LG그룹 오너 일가로서 향후 LG전자의 신규사업 확대에 있어서도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기에 LG전자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 실적이 극도로 부진할 것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확신은 주가 반전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신규 출시되는 스마트폰 라인업에 대한 확신이 형성되기 전인 지금이 LG전자를 매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현 주가 수준에서 점진적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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