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호재 줄줄이 이어진다-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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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6일 온미디어에 대해 CJ미디어와의 합병 등 호재가 줄줄이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B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8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초에 CJ미디어와 합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보도 등의 영향으로 전날 온미디어 주가는 6% 가까이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며 "CJ미디어는 지난 4일 복수 채널사용사업자(MPP)인 ‘CJ미디어’와 판권재판매 회사인 ‘SA관리㈜’로 분할 후 등기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MPP로 재 출범하는 CJ미디어는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이었던 판권상각의 부담을 벗고 우량회사로 탈바꿈할 전망"이라며 "전날 뉴스를 보면 CJ그룹은 온미디어와 CJ미디어와 합병을 예상보다 신속히 진행할 계획으로, 이 경우 합병법인은 매출액 5045억원, 영업이익 1047억원의 초대형 MPP로 재탄생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18일 CJ그룹의 미디어 지주회사인 ‘오미디어홀딩스’는 CJ오쇼핑에서 분할 후, 재상장될 예정"이라며 "2008년 SBS와 SBS미디어홀딩스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대체로 지주회사의 상장은 사업회사 가치의 재평가 계기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초에 CJ미디어와 합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보도 등의 영향으로 전날 온미디어 주가는 6% 가까이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며 "CJ미디어는 지난 4일 복수 채널사용사업자(MPP)인 ‘CJ미디어’와 판권재판매 회사인 ‘SA관리㈜’로 분할 후 등기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MPP로 재 출범하는 CJ미디어는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이었던 판권상각의 부담을 벗고 우량회사로 탈바꿈할 전망"이라며 "전날 뉴스를 보면 CJ그룹은 온미디어와 CJ미디어와 합병을 예상보다 신속히 진행할 계획으로, 이 경우 합병법인은 매출액 5045억원, 영업이익 1047억원의 초대형 MPP로 재탄생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18일 CJ그룹의 미디어 지주회사인 ‘오미디어홀딩스’는 CJ오쇼핑에서 분할 후, 재상장될 예정"이라며 "2008년 SBS와 SBS미디어홀딩스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대체로 지주회사의 상장은 사업회사 가치의 재평가 계기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