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35분 현재 KT&G는 전일대비 1200원(1.80%)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우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출 재고조정으로 상반기 수출량이 전년대비 8.4% 감소했다"면서도 "3분기에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5.8% 감소하고, 4분기부터는 5.6% 늘어나 턴어라운드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환율하락으로 인해 4분기부터 매출원가율도 낮아져 매출총이익률이 3분기 59.7%, 4분기 60.1%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