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 성장성ㆍ수익성 겸비…목표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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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케이비테크놀러지(종목명 케이비티)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글로벌 플레이어"라고 호평하며 적정주가를 기존 1만8300원에서 2만22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07년 22억원에 불과했던 케이비티의 수출 규모가 2008년 319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전체 매출의 46%에 해당하는 43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 내년에는 699억원, 2012년에는 830억원, 2013년에는 1052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태국 전자주민카드(NID) 매출에 이어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국가를 대상으로 한 다수의 공공분야 수주 가능성이 있다"며 "이와 함께 통신 분야에서도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현재 9조~10조원 수준으로 추산되는 글로벌 스마트카드 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매년 20% 가량의 교체수요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금융과 교통, 금융과 통신, 금융과 방송 등 컨버전스(융합)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것도 새로운 수요 창출을 끌어낼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 실적은 전분기 실적이 워낙 좋았던 탓에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나 4분기부터 다시 실적 증가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8%와 53% 감소한 200억원과 35억원으로 추산됐다.
그는 "4분기부터는 국내 및 해외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며, 이월된 태국 NID 매출은 내년 상반기에 인식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김동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07년 22억원에 불과했던 케이비티의 수출 규모가 2008년 319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전체 매출의 46%에 해당하는 43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 내년에는 699억원, 2012년에는 830억원, 2013년에는 1052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태국 전자주민카드(NID) 매출에 이어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국가를 대상으로 한 다수의 공공분야 수주 가능성이 있다"며 "이와 함께 통신 분야에서도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현재 9조~10조원 수준으로 추산되는 글로벌 스마트카드 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매년 20% 가량의 교체수요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금융과 교통, 금융과 통신, 금융과 방송 등 컨버전스(융합)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것도 새로운 수요 창출을 끌어낼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 실적은 전분기 실적이 워낙 좋았던 탓에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나 4분기부터 다시 실적 증가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8%와 53% 감소한 200억원과 35억원으로 추산됐다.
그는 "4분기부터는 국내 및 해외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며, 이월된 태국 NID 매출은 내년 상반기에 인식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