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IT 첨단지구 내 랜드마크 빌딩을 짓는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현재 알제리에서 조성중인 시디압델라 신도시 내 사이버파크지구에 건립되는 첨단 오피스 빌딩으로 지상 1층, 2층, 6층, 25층짜리 각 1개동씩 모두 4개동을 짓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 규모는 6천만유로, 우리돈으로 1천억원이며 사업추진비용은 현지 국부펀드로부터 직접 조달하고 준공 후 7년 거치 분할 상환하는 조건입니다. 우림건설은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알제리 정부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민관합작사업"이라며 "알제리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