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국에 1점차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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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4년 만에 우승컵 탈환
유럽팀이 대륙의 자존심이 걸린 2010 라이더컵(미국-유럽 남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유럽팀은 4일 오후(한국시간) 웨일스 뉴포트의 셀틱매너GC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12개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4승2무6패로 뒤졌으나 최종 합계 14.5점을 획득,13.5점에 그친 미국팀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럽팀은 대회 1라운드에서 미국팀에 뒤졌으나 2라운드 포섬 · 포볼 여섯 경기에서 5승1무로 역전에 성공한 후 싱글 매치에서 승점 5점을 추가하며 미국팀의 추격을 따돌렸다. 2002년과 2004년,2006년 3연승을 달리다 2008년 패권을 미국에 내준 유럽팀은 4년 만에 홈에서 우승 감격을 맛봤다.
미국팀은 2라운드에서 유럽팀에 역전당한 후 최종일 재역전을 노렸으나 1점차로 우승컵을 지키지 못했다. 미국팀은 이날 세계랭킹 1,2위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승리하고,'영건' 리키 파울러(21)가 막판 투혼을 발휘하며 에두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비기며 1점차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인 헌터 메이헌이 17번홀(파3)에서 올해 US오픈 챔피언 오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에게 무릎을 꿇는 바람에 1993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17년 만에 유럽땅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려던 꿈을 접어야 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3승1패로 팀에 공헌했으나 미켈슨은 1승3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대회는 첫날과 셋째날 비가 내려 83년 역사상 최초로 월요일에 승부를 가렸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유럽팀은 4일 오후(한국시간) 웨일스 뉴포트의 셀틱매너GC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12개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4승2무6패로 뒤졌으나 최종 합계 14.5점을 획득,13.5점에 그친 미국팀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럽팀은 대회 1라운드에서 미국팀에 뒤졌으나 2라운드 포섬 · 포볼 여섯 경기에서 5승1무로 역전에 성공한 후 싱글 매치에서 승점 5점을 추가하며 미국팀의 추격을 따돌렸다. 2002년과 2004년,2006년 3연승을 달리다 2008년 패권을 미국에 내준 유럽팀은 4년 만에 홈에서 우승 감격을 맛봤다.
미국팀은 2라운드에서 유럽팀에 역전당한 후 최종일 재역전을 노렸으나 1점차로 우승컵을 지키지 못했다. 미국팀은 이날 세계랭킹 1,2위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승리하고,'영건' 리키 파울러(21)가 막판 투혼을 발휘하며 에두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비기며 1점차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인 헌터 메이헌이 17번홀(파3)에서 올해 US오픈 챔피언 오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에게 무릎을 꿇는 바람에 1993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17년 만에 유럽땅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려던 꿈을 접어야 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3승1패로 팀에 공헌했으나 미켈슨은 1승3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대회는 첫날과 셋째날 비가 내려 83년 역사상 최초로 월요일에 승부를 가렸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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