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스마트폰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일 삼성전자와 문화유산 콘텐츠의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이달 안에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 애플리케이션은 삼성 앱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장유물에 대한 해설을 제공해 전시실 관람 도우미로 활용할 방침이며,관람객들은 유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시켜 음성 해설을 들을 수도 있다.또 평소에는 박물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연간 27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방문객 수 기준 아시아 1위,세계 10위를 기록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