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웅진코웨이가 싱글족들과 신혼부부를 위한 초소형 싱글연수기(모델명 BB09-A)를 9월 출시했다.

기존에 출시된 룰루 연수기의 3분의2 크기로 설치가 간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렌털비용은 기존 제품보다 25% 저렴하다.재생방식도 변경됐다.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재생제를 제품에 넣은 후 전면의 기능선택 다이얼을 돌리면 쉽게 재생이 가능하다.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한방 PLUS 필터’는 물속 잔류염소를 99.9% 제거하며 염증과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들국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유선형 디자인과 화사한 색상을 통해 20~30대 젊은층에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웅진코웨이는 원룸과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제품 가격은 45만원이며 렌탈도 가능하다.월 렌탈료는 등록비 10만원 기준 1만9900원이며 25개월차부터 1만8500원으로 할인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