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균 의원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시범관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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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정하균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100명 이상의 장애인 고용이 기본방침인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시범사업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다수고용사업장의 기본방침이 장애인 100명이상 고용인데도 불구하고 올해 초 개관한 다수고용사업장 2곳의 장애인고용 인원은 불과 20명 내외로 저조했다"며 "시범사업의 운영과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문제점 및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도록 되어 있는데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수고용사업장 시범사업은 당초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사업을 진행한 후 평가를 토대로 확대하고자 했지만 2009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화두가 되어 2008년 3곳에 이어 2009년 5곳, 2010년 3곳을 추가로 지정하여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