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은 전직을 생각하거나, 실제로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1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57.6%가 전직에 대한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29% 였으며, 전직을 생각해본 적 없다는 13.4%에 불과했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전직을 생각하는 비율은 남성이 61.1%로 여성 54.1% 보다 높았습니다. 전직을 할 때 기준은 연봉 수준을 보고 결정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앞으로의 전망, 직업의 안정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