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불확실성 점차 해소.. 주가 견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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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 견인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SMD의 지분율 희석은 불가피한 것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삼성SDI의 SMD 지분이 낮아 진다고 해도 전세계적으로 AM-OLED와 관련해서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은 회사 중 하나라는 측면에서 불확실성만 해소되면 AM-OLED 모멘텀은 충분히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 확보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ESS 시장의 잠재 성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산요 등 기존 주요 업체가 새로운 전력회사와 추가적인 ESS 계약을 하게 되면 삼성SDI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 견인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